잇단 이웃사랑 실천 귀감

▲ 양근식 진천상의 회장.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사진)이 잇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양 회장은 23일 진천군청에서 송기섭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3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충북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에 장애인 40여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버스 1대 제공과 도시락 및 간식, 음료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설과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들이) 200포(430만원 상당)을 각각 진천군에 기탁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화재현장 소방차 지원 등 진천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 회장은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금수실업 대표를 맡고 있는 양 회장은 지난해 3월 제5대 진천상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 장관상(2013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대상(2015년), 지역신문 CEO대상(2016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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