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군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대추나무 당산제인 '보은조신제'가 오는 30일 단오절을 맞아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보은조신제'는 대추 농사의 풍년과 보은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봉행된다.

이번 조신제는 보은군대추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를 따라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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