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제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옛 동명초부지에 건립할 문화산업복합단지에 대한 예산 및 규모, 활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산업복합단지는 소규모기업이 입주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지식산업센터와 다양한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복합문화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시민의 평생학습과 청소년복지기능을 갖춘 시민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한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구 동명초부지 활용을 통해 구도심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문화 복지서비스 강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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