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참여 7개 기관·단체가 24일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상반기 회의를 갖고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4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고용시장 안정 및 상생협력을 통한 안전망 구축 △상생협력 우수기업 발굴 △사회적 안정을 위한 대화 마련 등 실천과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올바른 노사관계 인식을 넓히기 위한 3색 토크 플러스,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10개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조길형 위원장(충주시장)은 "서충주신도시와 제5산단, 북부산단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기반 위에 대·중소기업 균형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중소기업 지원 100대 100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8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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