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고자하는 농가나 GAP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 관리하는자, GAP인증에 관심 있는 일반농업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정책추진방향, GAP인증 심사절차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GAP인증신청지연 및 인증취소 농가가 발생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년대비 인증농가 20%증대를 위한 기본교육은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 GAP인증농가는 지난해 7월 기준 237농가 중 90%가 약초농가지만  올해부터는 사과, 복숭아 등 과수농가(작목반)중심으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300농가 이상이 GAP인증을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는 GAP인증확대를 위해 주산지GAP안정성분석사업, GAP인증농가 안정성 검사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GAP인증 농가가 확대돼 지역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제고와 경쟁력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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