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단, 음식 등 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사용"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나눔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하 나눔봉사단)이 2017 찾아가는 열린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사용할 예정이다.


25일 나눔봉사단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나비의 꿈 집밥부페에서 개최한 바자회는 1000여명이 넘는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한 가운데 다양한 음식과 기부 물품들이 판매됐다.

바자회 메뉴는 묵밥과 파전, 닭강정, 편육, 도토리 묵무침, 두부김치 등이 준비됐으며 판매물품은 공방공예품(수세미 및 악세사리), 더치커피. 표고, 장류, 미역·다시마, 김치, 젓갈류, 프로포즈 케이스, 수제청 등이 진열됐다.

나눔봉사단 김예환 단장은 "판매 수익금을 어려웃 이웃에 함께 쓰이도록 하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더욱더 다양한 봉사로 앞장서서 나가겠다"며 "봉사자 100분이 웃고 즐기고 봉사의 낮은곳 부터 높은곳을 함께 밀어주고 당기는 뜻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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