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주도 탈피 민관 협치 사업 본격화
공동회장에 이태훈 부군수·안대희 교수

▲ 안대희 교수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제정을 비롯한 임원선출과 2017년 사업계획안 등을 상정·의결했다. 

25일 단양군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제천 대원대학교 안대희 교수와 이태훈 단양부군수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지금까지의 관 주도에서 탈피해 창의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관광객유치,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 및 관광관련 사업자 육성, 지역관광특산품 판매 등의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회장은 "단양관광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회원모두의 활발한 참여가 관건이 될 것이며, 지역사랑의 진정성이 결집되면서 오늘의 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이라며 관광발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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