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전문분과로 구성… 공격적 마케팅 나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투자유치지원단을 4개 전문분과로 세분화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지원단을 기업분과, 공공전략분과, 금융분과, 언론분과 등으로 나눠 분과별 위원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에 따른 충주 홍보와 기업 투자정보 수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진섭 부시장은 25일 서울에서 기업분과위원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36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기업체 투자정보 수집과 동종업계 투자 유치·알선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범호 기업분과위원장은 "타지에 있지만 충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작은 힘이나마 투자 유치와 충주 홍보에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 분과별 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종합적인 투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5년 출범한 지원단은 그동안 수도권 기업 투자 유치, 무술공원 민자구간 관광투자 유치, 소득형 전원주택 개발사업 알선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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