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잡 드림 페스티벌'
특성화고 졸예자 등 500명 참여

▲ 천홍욱 관세청장과 취업준비생들이 꿈과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관세청은 25일 전국 4개 본부세관에서 2017 관세청 FTA 무역인재 Job-Dream 페스티벌을 열고,  FTA 무역인재와 중소수출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에서 같은 날 동시에 열린 이날 축제는  1대1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무역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와 실제 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이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마련됐다. 면접에는 수출입기업, 통관물류업체 등 90개의 구인기업과  원산지관리사, FTA 전문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우리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세청은 '13년부터 'FTA 무역인재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매년 약 1만명의 무역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FTA 무역인재가 필요한 수출입기업 등과의 다양한 연계(매칭)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천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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