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유성구 진잠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승순)는 25일 복지만두레 회원 15명과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잠사랑! 복지만두레·결혼이주여성 세계음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장만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이주여성들은 모국 전통음식인 고이꾸온, 반미, 아도브를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50가정에 전달했다.

이우식 진잠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 운영과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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