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프로듀스 101 시즌2’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7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장문복’,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순위가 열띤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특정 출연자 왕따설과 출연자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지며 공정성 논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거행됐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종현이 1위를 차지했으며, 오앤오엔테테인먼트 장문복은 32위로 급락하며 의혹이 확산되는 중이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로 인해 일부 팬들이 노골적으로 진행하는 ‘장문복 왕따설’의 실체가 속속 밝혀지며 충격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자신이 지지하는 출연자를 위해 일부러 장문복의 경연 무대에 대해 침묵하는 영상, 집에 가는 장문복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 등이 유포되며 논란이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특정 출연자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부 팬들도 문제지만, 이를 부추기는 소속사의 꼼수와 잘못된 행위를 묵과하는 Mnet 제작진의 안이한 태도를 핵심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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