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정우)는 26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도내 한돈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충북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돈발전 강연, 충북 한돈산업 발전결의, 소외계층 돼지고기 기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시종 도지사와 이병규 중앙한돈협회 회장이 함께한 소외계층 돼지고기 기탁식은 어려운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4500㎏, 4,500만 원상당)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147개소 복지시설과 780가구의 저소득층 노인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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