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충북 보은군 보청천(報靑川)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민친화적 친수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28일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정비 공모사업에 보은군이 지난주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2억이 투입돼 내북면 서리지~보은읍 고승리 11.8㎞ 보청천 구간에 이평교·보은교 재가설 등 하천안전 정비 및 문화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말 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18년 사업대상지로 7곳이 선정됐고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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