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매니아들이 출발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28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은 남자부 김창원씨(경남 창원)와 여자부 류승화씨(충남 천안)에게 돌아갔다.
 
이날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음성읍∼용산리∼신니면∼생극면∼금왕읍∼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을 잇는 순환코스에서 펼쳐졌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풀ㆍ하프)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풀코스 4인조 단체대항전과 연인, 부부, 친구등 남녀 2인1조 달기기 이벤트로 10km 커플런을 신설해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식전ㆍ식후행사로 유혜리 세종문용단의 밴드락, 퓨전국악, 밸리공연과 점핑하이, 태권도 시범, 부별 출발시 오색폭죽과 페러글라이딩 및 602 항공대의 축하 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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