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가수 가인이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회사 차원에서는 근거 없는 악성 댓글에 있어 단호히 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폐렴과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진단명이 담긴 진단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가인이 건상상의 이유로 예정됐던 행사에 불참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임신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선 것.

당시 가인은 악성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공개하며 "고소는 안해. 피곤해"라며 고소 의사의 뜻을 밝히지 않았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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