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로 A군(17)과 B군(17)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7일 오전 4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가위로 열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면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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