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학생 흡연ㆍ음주예방교육 대책을 마련하고 홈페이지(http://nonsmoking.cne.go.kr) 새단장, 예산 증액 을 통해 본격적인 학생 흡연예방관리에 나섰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흡연예방을위해▲선도학교 50개 지정▲지역보건소와 연계한 니코프리스쿨 확대 운영▲중·고등학교 흡연감지기 확대 설콱금연캠프 운영▲유관기관과 연계한 클린학교 캠페인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금연ok, 건강up, 행복ok, 2009 흡연예방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흡연예방교육관련 예산을▲ 2007년 2천500만원▲2008년 2억원에서 ▲올해는3억2천만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흡연감지기 설치, 이산화탄소(co2) 측정기 구입, 흡연예방교육관련 각종 교사용 지도서 및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벌위주의 교육이 아닌 예방위주의 금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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