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일원서
11개 시·군 선수 등 4629명 참가
축하공연·경품 이벤트 등 다채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도민화합축제로 열리는 도민체전은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4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시·군 4629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도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 환영퍼레이드와 레크리에이션, 제천시민 애창가요 등 사전행사와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제천시민과 가수 정수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11개시·군 환영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통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식후행사는 영상레이저 조명 특수효과와 스윙댄스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와 가수 박상철, 정수라, 박주희, 안치환, 오션검(최하민), 아이돌그룹 우주소녀, 창작음악집단 ISM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품추첨으로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 등 1000여 점의 경품이 마련돼 제천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 위상 제고는 물론 충북 11개 시·군이 한방도시 제천에서 모두가 하나가 돼 충북시대를 열어가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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