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옥천군 총감독

▲ 박남현 옥천군 총감독.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옥천군 선수단의 박남현 총감독(사진)은 "옥천군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단합된 힘을 하나로 모아 종합 9위 이상의 중위권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총감독은 "그동안 각 종목별 선수들이 필승을 위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 훈련에 집중해 구슬땀을 흘린 힘든 과정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기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거두겠다"며 "이번 대회에는 성적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체육인, 나아가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과 단결의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 정구, 육상, 볼링, 민속경기, 사이클, 궁도, 수영, 바둑, 게이트볼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이번 체전에서는 전통적인 강호종목인 육상, 정구 외에  볼링, 민속경기, 축구, 게이트볼, 궁도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종목(학생부 포함)에 330여명(선수 270명. 임원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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