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 중학생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잔디밭을 태우는 불장난을 하다가 바람에 불씨가 날려 화재가 발생. 

13일 오후 7시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꽃재공원에서 불이 나 소나무 5그루 등을 태우고 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 

조사결과 이날 불은 A군(13) 등 중학생 3명이 라이터를 이용해 잔디밭을 태우는 장난을 하다가 바람이 불어 불로 번진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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