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전화가 경찰서로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난 14일 오후 한 남성이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며 “직후 경찰 6명이 신변보호를 위해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던 멤버들이 현재는 무사히 귀가한 상황”이라며 “향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이핑크의 일정에 사설 경호원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강남서가 현재 사건을 수사중이며 소속사도 빠른 시일 내에 협박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될 수 있도록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26일 새 미니앨범 ‘핑크 업’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