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감소 등 경기침체 여파

옥천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2월 27일 결정.공시한 금년 1월 1일 기준 옥천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0.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지가의 하락요인은 부동산거래 감소 등 경기침체를 반영한 결과이다.

올해 옥천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도와 동일한 2,064필지를 선정하였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03%, 상업지역 -1.73%, 공업지역 -1.14%, 녹지지역 -0.49%, 보전관리지역 -0.67%, 생산관리지역 -0.53%, 계획관리지역 -0.99%,농림지역 -0.12%, 자연환경보전지역 -0.56% 하락하였고, 개발제한구역은 0.13%상승하였다. 전반적인 하락세에 반하여 개발제한구역 상승요인은 그동안 실거래가 동향에따른 시세를 적극 반영한 때문이다.

옥천군 표준지의 최고 공시지가는 옥천읍 금구리 10-2번지 김밥천국 자리 상업용 토지로 245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동이면 청마리 산11번지 임야로 160원/㎡이다.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하여는 옥천군 민원과 토지관리담당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지가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이 기간에 옥천군 열람 부서와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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