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김정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해미읍성축제를 전국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난 15~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에 참가했다.

축제와 관련된 공연콘텐츠 마켓, 운영시스템, 이벤트 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인 이 박람회에는 38개 기관·단체가 78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들에게 해미읍성축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또 추억의 고무신 만들기, 국궁체험, SNS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해미읍성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황금연휴기간에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다"며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해미읍성에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로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서산의 대표적인 축제다.

올해는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를 비롯해 해미읍성 성누를 탈환하라!, 황금 각자석을 찾아라!, 해미읍성 병영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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