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구재이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0일 “19일 관할 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인 만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인 ‘팔로우미8’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 결정을 했다”며 “그간 MC로 활동했 구재이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경찰은 구씨의 인적상황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출두요청을 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anyj****는 “결국 하차가 아니라 당연히 하차가 맞음”이라고 말했다.

crem**** “그냥 대리를 부르지 뭔 음주운전 해가지고 ㅜㅜ”, sefi**** “음주운전 진짜 이해가 안 된다 안 무섭나?”, psyc**** “구재이불능”, chak**** “2~3만원 아끼지마 대리는폼이아님”, muta**** “음주운전하고 장관도 나오는데 왜 하차함?”, rnjs**** “참 당연한건데 이렇게 연예인들이 반성하는게 왜이렇게 어색하지?”, sens**** “우리나라는 음주에 너무 관대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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