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비야 SNS)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1년 중 가장 낮이 긴 하지를 맞아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 손비야가 하지에 관련한 메시지를 남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하지'가 올랐다. 하지는 24절기 중 10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이다. 이와 관련해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 손비야의 하지에 관련된 SN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손비야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낮이 가장 긴 오늘 하지, 더위 조심하세요. 하지에는 열을 식혀주는 감자를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더 더운 베트남에서 휴식중~"이라며 햇살이 비추는 사진과 근황을 전했다. 손비야는 상해화동사범대학에서 유학 후 최근 이화여대 석사과정을 밟는 동시에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인간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한편 손비야가 출연하는 영화 '인간의 시간'은  크루즈 여행을 떠나던 배가 예상치 못한 세계로 접어들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감정을 통해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작품으로 손비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군함을 타고 여행을 가며 겪게 되는 중 아가씨 무리에서 미모를 갖추고 질투를 받으며 갈등을 겪는 육감적인 인물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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