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초, 농림부 연계 캠페인

▲ 청주 성화초등학교와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가 연계해 실시한 아동ㆍ청소년 채소ㆍ과일 먹기 캠페인에서 성화초 학생들이 채소과일컵을 들고 웃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 성화초등학교는 21일 농림수산부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와 연계해 아동·청소년 채소·과일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패스트푸드와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채소와 과일을 멀리하고 이로 인한 소아비만, 영양소 불균형 등 건강을 저해하는 상황에서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 개선 교육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성화초 나눔동아리 학생 10여명과 함께 아침 등굣길에 500인분의 오이, 수박, 참외 등이 담긴 채소과일컵과 리플렛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채소와 과일의 좋은 영양소와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나눔동아리 윤지은(6년) 학생은 "채소·과일먹기 캠페인을 하면서 채소의 중요성을 배운 것 같다"며 "햄버거도 좋지만 채소 과일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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