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서기관 등 승진자를 내정한다.

시는 이날 지방서기관 3명과 기술서기관 2명 등 5명을 4급으로 승진 내정할 계획이다.

5급 승진내정은 행정 3명, 공업 2명, 시설 3명, 보건 1명, 농촌지도 2명 등 11명이며 6급 승진내정은 행정 15명, 세무 2명, 사회 6명, 공업 1명, 농업 2명, 녹지 1명 등 35명이다.

앞서 서기관급에서는 나기수 환경관리본부장과 안성기 도시개발사업단장, 남상국 상당구청장이 명퇴신청을 했다.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 역시 공로연수를 앞두고 명퇴를 신청했다. 노영호 상당보건소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공로연수와 명퇴 대상자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인사적체를 보이는 공직사회에서는 후속 승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동규 안전정책과장(행정), 한상태 복지정책과장(행정), 김의 예산과장(행정), 김태호 인사담당관(행정), 이범수 도로시설과장(토목), 신성준 건축디자인과장(건축), 이철수 흥덕보건소장(보건), 정용심 위생정책과장(보건) 등이 4급 승진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사담당관실 관계자는 "근무경력과 업무실적, 직렬간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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