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는 해외도시들과의 교류협력 확대 및 관계증진을 위해 이현주 정무부시장이 21일부터 29일까지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등 4개 도시를 방문한다.

방문기간 동안 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시 12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고, 블라디보스톡, 크라스노야르스크, 이르쿠츠크를 방문해 2017 대전 APCS 홍보와 대표단 참석을 요청한다.

특히, 노보시비르스크 시의 날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환경포럼에서는 충남대 환경공학과 현재혁 교수가 대전시 환경전문가로 참여해 사례발표를 한다.

이밖에 기존의 과학·체육·문화 등 교류외에도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며, 대전의 국제적 이미지 향상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들의 국제화마인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APCS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전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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