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2017 월드뷰티퀸세계대회가 29일 파티움강남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개최된 미인선발대회 수상자들은 20일 입국해 7월2일까지의 대회 공식합숙에 들어간다.

이번 합숙기간에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3일 여수시를 방문해 선상크루즈투어 및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24일 디오션워터파크에서 수영복사전심사 및 화보촬영을 진행한다.

이어 27일 서울남산골마을에 방문해 한국전통다도체험과 한복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뷰티퀸세계대회에는 지난 1, 2회 1위 수상자들도 대회에 참석해 왕관수여식을 한다.

대회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후보들에게 보람과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대회를 계기로 월드뷰티퀸세계대회가 한층 성숙해가는 페스티벌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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