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아산시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멘토링 100인100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밀도 있고 흥미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진로멘토링 100인100색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한 전문직업인 멘토를 진로체험 꿈길 사이트에 요청하면 학교로 방문해 진로멘토의 인생이야기를 통한 간접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총 2748명의 학생과 102명의 진로 멘토가 참여해 청소년은 진로설계, 멘토는 재능기부와 사회공헌의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 하반기에는 20여개의 학교가 기 신청을 하여 더 많은 상호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역량지원을 위해 각 분야(건설, 기계, 농림어업, 정보통신, 문화, 예술, 다자인 등 261명) 진로 멘토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