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오는 8월11일까지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충남 계룡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직접 선정하는 예산제로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인구증가 시책, 도시경관 개선,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생활주변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5000만 원 이하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시청 기획감사실)로 제안하면 되며, 접수된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소관부서별 실무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친 뒤 2018년 예산안에 반영돼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은 시민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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