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천엽연초수납취급소(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리들의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용석과 콘서트 가이드 우경숙의 해설로 친숙한 클래식의 선율을 선보인다.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단돼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시민의 문화향상 및 음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 여름 밤을 수놓을 연주곡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왈츠 등 클래식명곡들과 영심포니와 함께 '사랑으로' 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연주한다.

영심포니오케스트라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기량향상과 예술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설단체로 창단됐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관중들이 연주자의 선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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