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2일 홍진옥 충주시의원(55·달천·호암직·지현·용산)을 초빙해 첫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된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이날 학습관 소회의실에서 홍 의원의 '동·서양 고전과 사상을 통한 현재 통찰하기' 특강을 실시했다. 

홍 의원은 "노자의 무위철학과 공자의 유위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며 노자와 공자의 가르침을 소개했다.

또 이들의 가르침을 현대사회의 인간관과 교육관에 접목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치유인문학, 9월 옛이야기 '부도지' 가볍게 읽기, 11월 현대의 대중을 이끄는 사상들 등 인문학 특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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