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 역대 청주지검장이 3번 연속으로 검찰총장에 오를 수 있을지에 관심. 

최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13명의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가 천거된 가운데 역대 청주지검장 및 차장이 대거 포함. 

현직으로 거론된 후보군 가운데 김강욱 대전고검장(59·사법연수원)은 2013~2015년 65대 청주지검장을 지낸 경력을 보유. 

전직 출신으로는 2011~2013년 63대 청주지검장을 거친 신경식 전 수원지검장(53·17기)이 거명. 

이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정인창 전 부산지검장(53·18기)은 2009~2010년 청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

직전 검찰총수인 김수남 전 검찰총장(16기)과 그의 전임자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14기) 역시 2008년과 2009년 각각 청주지검장으로 재직.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