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도지사와 진보 성향의 충북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으면서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평까지 대두.

이 지사가 개방형 직위인 여성정책관을 내부에서 발탁하면서 촉발된 갈등은 임명 후에도 정보공개 요구와 간접 비난성 자료를 내는 등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태세.

이를 지켜보는 보수 진영 관계자는 "자중지란이 벌어진 것이냐"며 꼬집는 듯한 시선을 보내고 있고, 시민들도 "의도성 없는 순수한 비판은 수긍하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자제해야할 것"이라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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