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2일 본부와 관내 건설현장의 소통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본부 직원과 관내 48개 현장의 협력사 관계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한 개선사항을 제시해 협력사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하반기 안전관리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협력사 관계자의 점검시행 및 서류 작성에 대한 개선을 요구에 따라 공단은 하반기부터 개선위주의 통합점검 시행과 서류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단은 간담회에 앞서 철도안전관리체계 유지관리,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최근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발표를 통해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제도 및 체계 소개에 대한 교육을 갖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동렬 본부장은 "그동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본부와 협력사 관계자 전원에게 감사하다"며 "무사고는 자랑거리가 아닌 우리의 원칙으로 하반기에도 근로자가 행복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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