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상수도 상습 고액체납자에게 수돗물 급수를 정지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재 3회 이상, 10만원 이상 상수도 요금 체납 건수는 152건에 7100여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계도와 안내를 종용했으나 효과가 없어 급수 정지 결정을 내렸다.

체납요금 납부 및 단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043-539-7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천규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습 고액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군 상하수도 공기업 재정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통해 급수정지 및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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