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26일 소이면사무소에서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지원할 가정용 구급함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의료혜택이 부족한 저소득가정에서 응급 시 긴급 처치할 수 있도록 가정용 구급함을 지원 대상 가구에 직접 전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면민들이 입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저소득 홀몸노인 집수리 사업과 위기가정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소이면협의체는 소이면 사회복지 발전에 큰 버팀목이며 이번 행사에 저소득가정의 구급함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보살피는 마음과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