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 10개 면사무소가 '면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면 명칭변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전통적 가족구성의 변화 및 복지사각지대 증가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면사무소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미 지난해 7월 보은읍사무소에 3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지난해 12월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보은읍사무소'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간판, 현판 제작 및 주변의 도로표지판, 안내판 등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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