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5일 도청을 방문한 초등학생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극진히(?) 손님 대접을 해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이날 국민의당 비대위 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청주공항으로 급히 출발하려던 순간 우연히 도청 본관 현관에서 초등학생들과 마주쳤다.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업무를 공부하기위해 도청을 찾은 청주 한솔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지사는 견학차 도청을 찾은 이들, 어린이들의 손을 일일히 잡아주며 인사를 건넸다.
이 지사는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비서에게는 도지사 집무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먹을거리까지 당부했다.
한솔초 어린이들은 이날 충북도와 도의회를 견학하며 도와 도의회에서 하는 일과 도의 역사와 특산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살기좋은 충북도'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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