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을 찾은 청주 한솔초 4학년 어린이들이 5일 이시종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5일 도청을 방문한 초등학생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극진히(?) 손님 대접을 해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이날 국민의당 비대위 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청주공항으로 급히 출발하려던 순간 우연히 도청 본관 현관에서 초등학생들과 마주쳤다.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업무를 공부하기위해 도청을 찾은 청주 한솔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지사는 견학차 도청을 찾은 이들, 어린이들의 손을 일일히 잡아주며 인사를 건넸다.

이 지사는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비서에게는 도지사 집무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먹을거리까지 당부했다.

한솔초 어린이들은 이날 충북도와 도의회를 견학하며 도와 도의회에서 하는 일과 도의 역사와 특산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살기좋은 충북도'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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