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의 수암골과 문의문화재단지를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데이터 사용료 걱정 없이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암골과 문의문화재단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 기기로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여러 모바일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이 수백Mbps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WiFi 엠블럼을 곳곳에 부착,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임을 알리고 QR 코드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통신 : 10cm 이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 스티커로 시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지 VR 체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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