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그룹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약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12일 “터보가 3인 체제로 25일 오후 6시 미니앨범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수록곡 모두 타이틀 감이란 예감이 들 정도로 좋은 곡들로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0년대 인기 그룹인 터보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5년 12월, 15년 만의 새 앨범 '어게인'(AGAIN)으로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팀에서 활동한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모두 재결성에 합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2년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발매된다.

이들은 9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을 시작으로 대구, 성남, 대전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 더터보컴퍼니)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