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홍민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관광벤처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도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 '관광벤처 보육센터'에서 열린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 장관은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양질의 '착한 일자리' 창출, 더 많은 국민의 '쉼표 있는 삶'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중무장한 관광벤처기업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광, 취약계층 배려 관광, 혼자 떠나는 관광 등 기존에는 없던 서비스가 많이 창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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