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체의 2.4% 수준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를 통해 총 3억7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상반기 중 총 30건, 153억 3700만원의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단가·공정의 적정성과 불필요한 비용의 편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공사 11건에 3억3000만원 △용역 3건에 3500만원 △물품구매 4건에 1100만원을 절감했다.
예산절감액은 전체 일상감사 요청액의 2.4%이다. 

군은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을 지역 현안사업 추진 재원으로 편성한다. 

신연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낭비요인을 꼼꼼히 검사해 군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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