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진천로타리클럽 회장
회원들도 십시일반 정성 보태

▲ 진천로타리클럽 김기석 회장(왼쪽) 등 회원 10여명이 17일 생거진천 사회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김원종 관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기석)  로타리안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진천로타리클럽 김 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17일 오전 생거진천 사회복지관을 방문, 노인복지관(관장 김원종)과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창)에 각각 사랑의 쌀 300g을 전달했다.

김 회장 등은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신망애요양원(진천읍)과 행복한요양원( 〃 ), 가나안복지마을(백곡면) 등에도 각각 쌀 300kg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웃들에게 전달된 쌀 총 1500kg(375만원 상당)은 김 회장이 지난 5일 제43대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며 화환대신 받은 쌀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전 회원들이 자발적인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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