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영예

▲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농촌)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했다.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18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농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인적자원육성부문, 2016년 최고경영자상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 제정해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환경안전 △경제 활성화 △인적자원육성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수상단체는 1차, 2차 정량·정성지표 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 4차 인터뷰심사 등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2일반산업단지 100%분양 및 4719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정비 및 서민경제 활성화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한 농촌 환경정비 △강소농 육성 우수 등 산업경제부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공신력 있는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평가에서 산업경제(농촌)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군의 주요 외부평가 우수성적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지역안전도 평가 전국 2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1위 △군민행복지수 충북도내 1위 △전국 6대 명품녹색도시 선정 및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 “더 나은 증평, 더 행복한 증평,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앞으로도 오직 군민과 지역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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