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생산·품질관리자 양성
17명 수료… 9명 취업 성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 입주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17명을 양성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참여해 직무·보수교육과 5일간의 기업체 현장실습 등 과정을 거쳤다.

평균연령 30.5세인 수료생들은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이미 9명이 품질관리 분야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 시는 다른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동행면접 등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에 있어 취업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은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업체 탐방, 취업캠프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수료생들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료생과 기업체의 적극적 매칭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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