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반부패 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최근 본부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청렴 서신을 발송했다.

이번 청렴 서신은 김효식 영남본부장 명의로 발송됐다. 김 본부장은 서신을 통해 "관내 철도건설·시설관리 등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단 직원·건설사업 관리자·시공사·하도급사 등 어느 관계에도 부패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의무 준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청렴 서신이 주는 '책임'의 의미를 반드시 되새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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