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18일 열린 충남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총 29억130만원(20건)을 삭감했다고 19일밝혔다.

예결특위에 따르면 이번 충남도 추경 규모는 5조4866억 2800만원으로, 기정예산액 5조1724억6700만원보다 6.07%인 3141억6100만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가뭄 긴급대책 및 AI 긴급 방역 등 필수 사업이 반영됐다.

또 국고보조금 변동에 따른 도비부담액과 시군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조정교부금, 도교육청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 등이 담겼다.

다만, 사업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예산을 조정·삭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