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매일 읽는 즐거움 – 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展’ 전시

[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매일 읽는 즐거움–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展' 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근대소설의 중요한 발표매체이자 독자들에게 매일 읽는 즐거움을 주었던 신문소설을 크게 5개 주제로 나눠 구성하고 있다.

‘신문소설이 걸어온 길’, ‘신문소설 깊이 알기’, ‘신문소설과 함께한 삽화’, ‘영상으로 보는 신문소설’, ‘직접 보는 신문소설’ 각각의 공간은 소설이 연재되었던 당시 신문을 비롯해 영화로 제작된 신문소설의 영상, 신문소설에 함께 실렸던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문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 전시를 세종으로 옮겨온 이전 전시로,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존 중인 당시 신문 및 소설 자료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